불효 썸네일형 리스트형 <30화> 아이가 커졌어요 ! 우리나라만의 특성인지는 모르겠지만, 부모와 자식간의 유대가 참 깊다는 생각이 듭니다. 부모는 그야말로 아낌없이주는 나무처럼 평생을 자식돌보게되죠. 키워주다 결혼할 때 돈보태주고, 손주낳으면 길러주고, 이것도 모자라 유산까지 탈탈... 이쯤되면 안쓰럽습니다. '부모가 된 죄'로 그들은 삶의 너무 많은 부분을 포기하게 되니까요.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20대 후반에 변변한 직업도 없이 집에 눌러살고 있습니다. 퇴근하시는 어머니를 볼 때 마다 죄송합니다. 저는 못난 자식입니다. 앞으로 얼마나 되갚아야 이 죄책감을 다 털어낼 수 있을까요? 몸만 커진 어른아이는 오늘도 이렇게 만화를 그립니다. 제 소중한 작품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제 페이스북 페이지입니다.제 작품이 당신의 마음을 움직였다면 ..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