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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마에 단편집

3화. -잉여 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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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작품이 당신의 마음을 움직였다면 추천해주세요~! 

 


 정마에 단편집 세번째 작품인 잉여 몬스터입니다. 조회수로 보나 댓글 수로 보나, 정마에 단편집중 가장 히트한 나름 출세작(?)입니다. 무엇보다도 나름 만족했던 것은, '제 머리에 있는 작품의 이야기나 느낌을 분량에 맞추어 연출해내었다'는 것이었는데요. 연출에는 무엇보다도 꽉꽉 채우려는 알집정신보다는, 조금 비우고 바라보는 안빈낙도의 자세가 좋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 작품이었습니다. 제가 감명깊게 보았던 최규석 선생님의 '공룡 둘리의 슬픈 오마쥬'가 많이 느껴지는 것은... 그냥 제가 많이 참고했기 때문입니다. 처음으로 쏟아지는 댓글들과 관심을 받아 어안이 벙벙했던 기억들은, 지금 추억이 되었습니다.


포켓몬스터, 피카츄, 꼬부기, 버터플, 취업, 숙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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